강릉 3.1 지진 발생…올 들어 14번째
강릉 3.1 지진 발생…올 들어 14번째
  • 승인 2011.04.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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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3.1 지진 ⓒ 기상청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강원도 강릉 근해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11일 오전 6시 11분 51초에 강원 강릉시 동남동쪽 16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강릉의 규모 3.1 지진은 강릉시내에서도 일부 약하기 느낄 수 있었으나 해일 등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진은 규모 3.0 이하인 경우 사람이 지진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진동이 일어난다. 하지만 이번 강릉 지진과 같이 3.0 이상 지진은 사람이 느낄 수 있다.

이번 강릉 지진은 지난 2월 27일 제주도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7의 지진과 지난달 28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3.2의 지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높은 강도를 보였다.

강릉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났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러다가 강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지?”, “벌써 지진만 14번째,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국이 아니다”, “방사능 공포에 이어 지진까지, 무섭다” 등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0년 우리나라는 총 42번의 지진이 발생했고,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4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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