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민 사망자 추가 1명… ‘사망 교민 5명... 안타까워’
日 교민 사망자 추가 1명… ‘사망 교민 5명... 안타까워’
  • 승인 2011.04.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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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민 사망자 추가 1명 ⓒ MBC 뉴스 캡처

[SSTV l 양나래 인턴기자] 日 대지진으로 인한 교민 사망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7일 외교통상부는 “일본 경찰로부터 특별영주권자인 한국인 배 모(67)씨가 이와테현 야마타쵸 지역에서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별영주권자는 1948년 이전부터 일본에 거주하던 재일 한국인 중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이어 외교부 관계자는 “배 씨의 시신은 이와테현에 거주 중인 가족에게 인도됐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 미야기현 경찰은 같은 날 조선적 재일동포 이모(34)씨가 미야기현 오시카군 오나가와쵸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우리 정부에 알려왔다. 조선적 보유자는 ‘조선’ 국적을 유지한 채 한국이나 북한 국적 중 어느 것도 택하지 않고 일본 귀하도 않지 않은 사람을 뜻한다.

日 교민 사망자가 추가로 1명이 확인되면서 우리 국민과 조선족 재일 동포는 각각 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미야기현 이와누마시에 거주하는 백모(86)씨의 사망이 확인돼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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