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돌풍…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00위권 진입
엄마를 부탁해 돌풍…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00위권 진입
  • 승인 2011.04.07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마를 부탁해’ 영문판 ⓒ 랜덤하우스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영문판 ‘플리즈 룩 에프터 맘’(Please Look After Mom)이 미국에서 출간됐다.

‘엄마를 부탁해’ 영문판은 미국에서 출간된지 하루만에 3쇄 인쇄에 돌입했으며,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닷컴의 베스트셀러 100위권에 진입했고, 신간 서적 순위에는 50위권안에 진입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 문학이 아마존닷컴 종합 순위 10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해외 작가로는 이례적으로 초판 10만부를 찍어내는 등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뉴욕타임즈의 서평, 오프라 윈프리의 추천 도서 등에 오르는 등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국 최대 서점 체인인 반즈앤노블은 ‘엄마를 부탁해’ 영문판을 ‘2011 여름 디스커버 프로그램’의 신작 15개 중 하나로 선정해 오는 7월까지 주요 전시대에 진열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는 2008년 발간된 소설로 서울역에서 남편의 손을 놓쳐 실종된 어머니를 찾는 가족들의 내면을 그려낸 작품이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