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시민, 전기충격기 맞고도 절도범 검거
용감한 시민, 전기충격기 맞고도 절도범 검거
  • 승인 2011.03.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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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 ⓒ MBC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전기충격기를 맞고도 절도범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복수매체에 따르면 용감한 시민 염모씨는 지난 23일 아파트 복도로 나오다가 한 남자가 주차된 차량의 문을 따는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용감한 시민은 차로 다가가 신원을 확인했고 경찰신분증과 전기충격기를 보이며 잠복근무 중이라고 대답했지만 계속해서 이상한 느낌이 든 염모씨는 용의자를 계속해서 추궁했다.

다급해진 용의자는 용감한 시민에게 15차례 전기충격기를 쏘며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결국 제압당해 경찰에 넘겨졌다.

용감한 시민 염모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자 충격기로 공격을 당했을 때 고통이 컸다. 너무 아파서 손을 놓을 뻔 했는데 도망갈 것 같아서 참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용감한 시민이 절도범을 검거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우리 사회도 살만하다", "용기있는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한 정신력, 감동적입니다" 등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절도범을 구속하고, 절도범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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