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식품 논란 속 식양청 “일본식품 수입 문제 없다”
일본산식품 논란 속 식양청 “일본식품 수입 문제 없다”
  • 승인 2011.03.25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산식품 논란 ⓒ 식약청

[SSTV l 양나래 인턴기자] 정부가 일본산식품에 대한 추가조치를 실시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양청)은 “일본산 식품에 대해 추가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문제로 “일본식품 수입 보류를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에 결정된 사안이다.

식약청은 “지난 14일부터 실시 중인 방사능 검사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미국 역시 ‘통관 보류’이지 수입금지가 아니다. 우리 정부도 추가 조치는 없고 향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방사능 검사만으로 일본식품의 안전성을 100% 확신할 수 없다”며 “식품의 양과 검사 주기에 따라서 방사능 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입 금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일본산식품에 대해 경고했다.

일본산식품 논란에 네티즌 역시 “미국의 결정을 따라가기만 하는것인가 답답하다”, “국민들의 건강보다 외교가 더 중요한가보다”, “가뜩이나 방사성 물질 때문에 국민들이 불안해하는데 이 같은 조치는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