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어린이집 확대, 9000개 증설…맞벌이 부모 ‘방긋’
야간 어린이집 확대, 9000개 증설…맞벌이 부모 ‘방긋’
  • 승인 2011.03.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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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로고 ⓒ 보건복지부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야간에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시간연장 어린이집이 대폭 확대 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101가지 서민희망찾기’ 정책의 하나로 시간연장 보육교사의 인건비 지원을 확대해 야간 어린이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어린이집 야간 근로 등으로 시간연장 보육수요가 늘어나는 데 비해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10년 약 6500개였던 시간연장 보육시설을 올해 9000개로 늘리고 예산도 408억에서 536억으로 증액했다. 인건비 지원방식은 기존의 월급형태 외에 근무수당을 지원하는 방식을 병행키로 했다.

야간 어린이집 확대 소식는 맞벌이 부부에게 희소식이다. 맞벌이 부부들은 “항상 아이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마음이 놓이겠다”, “하루 빨리 주변에 야간에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생겼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집 주변의 야간에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알아보려면 아이사랑보육포털을 이용 ‘어린이집 찾기’를 클릭한 후 지역 등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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