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펑크’ 신정환, 연이틀 녹화 불참…과로 탓?
‘방송펑크’ 신정환, 연이틀 녹화 불참…과로 탓?
  • 승인 2010.09.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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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 SSTV

[SSTV | 김지원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이틀 연속 방송 스케줄을 펑크낸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정환은 5일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제목 미정)과 6일 KBS2 '스타골든벨' 프로그램 녹화에 모두 불참했다.

이와 관련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제작관계자는 “신정환이 당일 예고 없이 녹화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며 “매니저와 통화를 해 봐도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환이 고정 출연중인 ‘스타골든벨’은 급하게 개그맨 이수근을 투입해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SSTV와 만난 한 방송 관계자는 “신정환이 휴가를 떠난다며 8월 20일 즈음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때문에 고정으로 출연중이던 방송을 출국 이전에 몰아서 녹화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5일 특집 프로그램 녹화 일정으로 귀국할 예정이라 들었는데 돌연 소식이 끊겼다”며 “이유도 모른 채 연락이 되지 않아 소속사 측에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현재 MBC '꽃다발'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을 진행하고 있다. '꽃다발'의 경우 7일 녹화가 예정돼 있어서 제작진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뒤늦게 연락이 닿은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신정환이 녹화에 불참한 것은 과중한 업무로 인한 과로때문”이라면서 “7일 녹화하는 MBC '꽃다발', 8일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꼭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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