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실한 방송태도' 크리스탈, "죄송합니다"
'불성실한 방송태도' 크리스탈, "죄송합니다"
  • 승인 2010.06.0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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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에 출연한 크리스탈 ⓒ 방송화면캡쳐

[SSTV|김지원 기자] 불성실한 방송태도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본명 정수정·16)이 공식 사과했다.

크리스탈은 6일 오후 9시 20분께 f(x) 공식 홈페이지에 '크리스탈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예의 바르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많은 분들을 실망시켰습니다"라며 "죄송하고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노력하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며 "부주의한 행동으로 시청자와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탈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 당시 옆자리에 앉은 태진아가 퀴즈를 푸는 동안 바지의 매무새를 가다듬거나 다리를 떠는 등 불량한 방송태도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이후에도 카메라에 잡히는 것은 아랑곳 하지 않은채 시종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해 비난을 샀다.

시청자들은 "신인의 자세가 아니다" "퀴즈를 풀거나 말거나 아무런 호응도 하지 않는다" "예의범절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언니인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본명 정수연·21)의 방송 태도도 덩달아 논란이 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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