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성규안, 비인암으로 타계
홍콩 배우 성규안, 비인암으로 타계
  • 승인 2009.08.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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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안 ⓒ xawb.com

[SSTV|이진 기자] 홍콩의 유명 배우 성규안(成奎安)이 비인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54세다.

28일 중국 현지 언론들은 홍콩 배우 성규안이 이날 오전 0시(한국시간) 홍콩 병원에서 비인암을 투병하다 끝내 숨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성규안이 마지막으로 눈을 감던 그 순간에는 고인의 가족을 비롯한 동료 배우 증지위, 양가휘 등이 임종을 지켰다고 한다.

2004년 10월 비인암 2기 판정을 받고 5년간 암과 투쟁해 왔던 성규아는 지난 달 26일, 비인암 4기 판정을 받고 입원과 퇴원을 거듭하며 투병생활을 이어왔으며 이미 지난주부터 사망설이 돌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 성규안은 영화 '영웅본색2', '도신', '첩혈쌍웅', '지존소자' 등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홍콩 느와르 영화에서 활약했으며 1997년 홍콩 중국 반환 이후 홍콩의 느와르 장르가 불황을 타면서 생활고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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