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데뷔 후 아르바이트 하던 중 팬 만나 깜짝"


김태현 ⓒ MBC

[SSTV｜박정민 기자] 최근 많은 화제 속에 종영한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의 주인공 김태현이 "데뷔 후 연기자로 활동하던 때,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태현은 27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 녹화에 참여해 "데뷔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영화 '청연'을 찍을 당시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세차를 하고 있는데 한 손님이 사인을 해달라고 종이를 내미시더라"고 말해 당시의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짐작케 했다.

또 김태현은 생활비 때문에 6개월 동안 집 밖에 나가지 않았던 사연, 무명시절 들었던 가장 서러웠던 말 등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태현은 최근 '김태현 댄스 동영상'으로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2PM의 '어겐앤어겐(Again&Again)' 댄스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보이는 등 그간 숨겨뒀던 댄스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한편, 27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야심만만2'에는 김태현 외에 박소현, 이형철, 최정윤, 이규한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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