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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희아 웨딩사진 ⓒ 루체스튜디오 | ||
[SSTV｜이새롬 기자]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변우빈의 동생 수빈 역으로 열연했던 탤런트 송희아(30)가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희아는 오는 10월 11일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자신보다 5살 연하인 재미교포 치과의사 신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신 모씨는 서민정 남편 안상훈 씨의 학교 후배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송희아는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자 연인이자 가족을 만났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축복이다. 평생 서로사랑하며 이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고 싶은 게 둘의 마음”이라며 결혼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 후의 계획에 대해 그녀는 “남편될 사람은 자신의 일만큼이나 나의 일과 공부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존중해준다. 그런 만큼 결혼후 미국에서 살면서 한인방송국에서 일할 계획이고, 한국에서 섭외가 들어왔을 때는 양국을 오가며 활동할 생각도 있다”며 “특히 한국에서 전공했던 상담학을 미국에서 대학원을 진학해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할 예정도 있다. 상담은 연기다음 제2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1997년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송희아는 그동안 영화 ‘하루 ’(2000)와 드라마 SBS ‘여왕의 조건’(2005), KBS ‘용서’ (2004)에 이어 ‘아내의 유혹’(2008~2009)등에 출연해오며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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