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박해진, “‘패떴’에서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 주겠다”
박시연-박해진, “‘패떴’에서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 주겠다”
  • 승인 2009.06.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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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박예진-이천희 (아래)박시연-박해진 ⓒ SSTV & 각 미니홈피

[SSTV|이진 기자]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의 멤버 박예진과 이천희가 하차하고 탤런트 박시연과 박해진이 새 멤버로 전격 발탁됐다.

SBS 예능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측은 28일 박예진과 이천희가 1년 동안이 '패떴' 계약기간동안 여타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열심히 임해준 것에 감사하며 “인기만큼 늘어나는 스케줄로 인해 이제는 더 이상 패떴과 병행하기 어려워져 아쉽게 '패떴'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와 '에덴의 동쪽'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해진의 소속사는 지난 1일 “'패떴' 출연을 결심했다”며 “평소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 준다면 나이가 있어 보이는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 놓았다.

박시연 측 소속사 역시 한 언론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심한 울렁증을 갖고 있고 기존 멤버들의 인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큰 재미는 못 드려도 털털하고 자연스러운 평소 모습을 그대로 선 보일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1일 박예진과 이천희가 함께한 '패떴' 멤버들은 '패밀리 이별여행(가제)'편을 준비해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여행편을 촬영했다. 새 멤버 박시연과 박해진은 이르면 오는 6월 중순께 첫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예진은 이효리와 함께 여성멤버로 활약해 오면서 '달콤'한 외모와는 다른 '살벌'한 터프함으로 닭과 물고기를 잡는 등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천희 역시 '천데렐라'라는 별칭으로 사랑받으며 김수로의 엉성 후배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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