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뮤직] 컴백 예고, 워너원→솔로 하성운·우아한 고혹美 (여자)아이들·11년 만의 솔로 다비치 강민경
[NI뮤직] 컴백 예고, 워너원→솔로 하성운·우아한 고혹美 (여자)아이들·11년 만의 솔로 다비치 강민경
  • 승인 2019.02.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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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신인으로 불리는 (여자)아이들과 그룹에서 솔로로 돌아온 하성운, 강민경이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앨범을 가지고 컴백한다.

앞서 20일 SF9이 미니앨범 6집 ‘나르키소스’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예뻐지지마’는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고 말하는 나르시시즘 요소를 담고 있는 곡이다. 한동안 로운, 찬희 등 개인 활동으로 바빴던 SF9은 ‘자기애’ 콘셉트로 신선함을 전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데뷔곡 ‘인 더 레인(In the Rain)’은 감성적인 멜로디에 오케스트라 선율이 어우러진 팝 발라드 장르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이한 감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윤지성은 국내외 팬들을 모두 사로잡으며 순조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을 이어 하성운, 강민경, (여자)아이들이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우아한 고혹美, (여자)아이들.

지난해 8월 싱글 ‘한(一)’을 발매했다. ‘한(一)’은 배신과 이별, 그리고 혼자 남겨진 감정을 ‘한’이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한 곡이다. 멤버 소연의 자작곡으로 도입부 휘파람 소리, 오르간 사운드, 묵직한 드럼 비트 등 다양한 요소들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여자)아이들은 음원차트 상위권 차지는 물론 음악방송 1위, 신인상 6관왕 등 신입답지 않은 대기록을 세웠다.

이어 26일 (여자)아이들은 미니 2집 ‘I mad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세뇨리따(Senorita)’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독보적인 콘셉트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발산하는 Dance-pop 장르의 곡이다. 데뷔곡 ‘라타타(LATATA)’, ‘한(一)’에 이어 소연이 내세우는 세 번째 자작곡이다. 특히 이번 미니 2집에는 소연뿐만 아니라 전 멤버가 전곡 직접 프로듀싱 했다고 밝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컴백을 앞두고 (여자)아이들은 가장 먼저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 된 티저 속 (여자)아이들은 부드러운 분위기의 우아함과 강렬한 매혹미를 동시에 선보여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각 멤버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공개하며 국내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11년 만의 솔로, 다비치 강민경.

지난해 7월 강민경이 속한 다비치는 여름 싱글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를 발매했다.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는 정키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이별의 감성을 누구보다 잘 표현해내는 프로듀서 정키와 수많은 이별송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해온 다비치가 만나 여름을 적실 ‘명품 이별송’이다. 다비치는 싱글 발매 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를 이어 27일 강민경은 10년 만에 자신만의 색이 담긴 솔로 앨범 ‘강민경 1집’을 들고 돌아온다. 타이틀곡은 ‘사랑해서 그래’이며, 강민경은 이번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강민경은 ‘사랑해서 그래’에 대해 “곡 쓰는데 10분이 안 걸렸다. 가사도 30분도 안 걸려 나왔다”고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인터뷰 티징 영상을 통해 “10년 만에 나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느낌이다”라며 “가장 나답고, 가장 잘하는 것이 결국 발라드였다. 다비치 발라드와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워너원에서 솔로로, 하성운.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에서 활동한 하성운은 지난해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감성적인 멜로디 위에 입혀진 슬프지만 아름다운 스토리에 워너원 멤버 한 명 한 명의 진심을 담은 곡이다. 음악방송 1위, 음원차트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운 하성운은 올해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했다.

하성운은 오는 27일 미니앨범 ‘My Moment’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 하성운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작사·작곡은 물론 믹스, 마스터 등 모든 음반 작업 과정에 참여했다. 그는 솔로 앨범에 대해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자신의 감정들을 일상의 모습과 꿈속의 모습으로 앨범 안에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My Moment’에는 ‘잊지마요’, ‘버드(BIRD)’, ‘오.꼭.말’, ‘문득’, ‘론리 나이트(Lonely Night)’ 등 총 5곡이 수록 되어 있다. 그 외에도 4종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등을 공개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오는 3월 단독 팬미팅을 개최 할 예정이라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스타크루이엔티,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