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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창하는 김현중 ⓒ SSTV | ||
[SSTV｜이진 기자] 김현중이 '우울할 때 '직빵'인 것은?'이라는 질문에 '트리플(SS501 팬클럽)'이라고 답했다.
31일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25부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꽃보다 남자' 방송을 팬들과 함께 시청하기 위해 김현중은 올림픽 공원의 올림픽 홀을 대관해 팬 5천여 명을 초대했으며 밤 10시 '꽃보다 남자' 시작 한 시간 전부터 특별 공연을 가졌다.
개그맨 김현기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이벤트에서 김현중은 극중 '윤지후(김현중 분)'와 김현중을 비교·대조해 보며 김현중을 집중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지후는 하는데 김현중은 못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서 김현중은 극중 윤지후가 다리가 길어 이코노미 석을 못 탄다고 말한 것을 착안해 “다리는 길어도 이코노미(석을) 탈 수 있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김현중이 우울할 때 '직방'인 것은?'이라는 질문에 김현중은 자신이 소속된 그룹 SS501의 팬클럽인 "트리플"이라고 답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것?'이라는 질문에 김현중은 “여자친구의 발톱을 잘라주고 싶다”고 답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김현중과 팬들은 이날 함께 '꽃보다 남자' 마지막 회를 관람했으며 SS501과 극중 F4멤버 김준, 김범이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장유미의 등장으로 관심을 끌었던 '꽃남' 마지막 회에서는 자동차 사고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구준표(이민호)가 기억을 되찾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구준표는 미국에서 4년 뒤 돌아와 금잔디(구혜선)에게 청혼한다. 금잔디는 3수 끝에 의대에 진학했고 소이정(김범)은 가을(김소은)과 커플로 맺어졌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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