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대박 영향…지난 2014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 기록
애플,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대박 영향…지난 2014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 기록
  • 승인 2015.03.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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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대박 영향…지난 2014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 기록

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대박 영향…지난 2014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 기록

애플이 지난 2014년 4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14년 4분기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7483만대로 시장점유율 20.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7303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19.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삼성전자를 다시 앞선 것은 4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삼성전자는 2011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줄곧 정상을 유지했다.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모토롤라를 품에 안은 레노버(2430만대, 6.6%), 화웨이(2103만대, 5.7%), 샤오미(1858만대, 5.1%) 등이 차지했다.

불과 1년 전인 2013년 4분기만 해도 삼성전자는 8330만대의 판매량으로 29.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었다. 당시 애플의 판매량은 5020만대로 시장점유율은 17.8%에 불과했다. 그러나 애플이 대화면을 장착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내놓으며 시장점유율이 뒤바뀐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연간 판매량에서는 여전히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삼성전자가 3076만대로 24.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애플의 판매량은 1914만대로 15.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 / 사진 =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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