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식사랑 한식위크 개막… ‘한식, 뿌리깊은 나무 바람에 아니뮐세’


▲ 제1회 한식사랑 한식위크

[SSTV l 최찬혜 인턴기자] 한식과 한식문화를 국외로 알리기 위한 ‘제1회 한식사랑 한식위크’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24~25일 이틀간 서울시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한식, 뿌리깊은 나무 바람에 아니뮐세’ 라는 주제로 ‘제1회 한식사랑 한식위크’를 개최한다.

24일 오전 ‘제1회 한식사랑 한식위크’ 개막 선포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식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홍보대사로 위촉 예정인 강레오, 주디주 등 국내외 셰프가 참석해 궁중요리 다과와 한식 시연 및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6시 천우각 광장 무대에서는 방문객들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달빛 가족 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에서는 퓨전국악 밴드 SOS가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아름다운 협연을 선보이며 한식을 주제로 한 샌드 아트 공연도 펼쳐진다.

25일에는 대학생 한식 경연대회와 궁중 술 빚기 대회도 열린다.

강민수 한식재단 이사장은 “한식은 우리나라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한식사랑 한식위크가 한식을 사랑하는 국내외 모든 사람들에게 한식의 의미와 철학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자리매김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SSTV 최찬혜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제1회 한식사랑 한식위크 / 사진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