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시신 발견 소식에 변희재 “자살한 게 아니다”
성재기 시신 발견 소식에 변희재 “자살한 게 아니다”
  • 승인 2013.07.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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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재기 트위터

[SSTV l 유지원 인턴기자] 한강에 투신한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가 생각을 밝혔다.

변희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는 자살을 한 게 아니다. 열악한 단체를 살리기 위해 극단적인 퍼포먼스를 하다 사고를 당한 거다. 그 방법엔 동의하지 않으나 무책임하게 목숨을 내버린 것은 아니다”라고 남겼다.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서강대교 남단 밤섬 부근에서 성재기 대표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앞서 성재기는 지난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내일 한강에 투신하겠습니다. 남성연대 제2대 상임대표는 한승오 사무처장입니다. 여러분 리트윗 부탁드립니다. 특히 美성년 여러분, 리트윗을 도와주십시오. 여러분의 ‘콩’이 희망입니다”라는 글을 남긴 후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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