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백시, 엑소 활동은 SM 소송과는 별개?…세훈, 뮤비 촬영 현장 공개
첸백시, 엑소 활동은 SM 소송과는 별개?…세훈, 뮤비 촬영 현장 공개
  • 승인 2023.06.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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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소 세훈 SNS
사진=엑소 세훈 SNS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과 SM엔터테인먼트의 계약 분쟁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세훈이 촬영장 사진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세훈은 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기실에 앉아있는 모습과 촬영중인 듯 카메라 장비가 설치된 세트장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최근 첸, 백현, 시우민이 법무법인 린을 통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SM에 7차례에 걸친 내용증명을 발송해 정산 자료와 근거 사본을 요청했지만 이를 제공 받지 못해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럽게 군 복무를 하게 된 카이를 제외하고 컴백을 준비하고 있던 엑소는 첸백시마저 SM과 법적 소송을 벌이면서 추후 활동에 물음표가 켜졌다. 그러나 세훈이 해당 게시물을 올리며 엑소 컴백 준비는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실제 첸백시는 2일 법무법인 린을 통해 SM의 부당함을 주장하면서도 향후 엑소 활동에 대해서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첸백시가 SM을 떠나더라도 엑소 활동을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법률적 문제와는 별개로 엑소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을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 해나가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SM도 '엑소 멤버 7인 뮤직비디오 촬영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시우민, 수호, 백현, 첸, 찬열, 디오, 세훈이 촬영에 임한 사실을 확인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