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이 아들 우경이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늘(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기획 황교진, 연출 김솔)에서는 7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알린 이지현 가족의 일상이 다시 한번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지현은 ADHD를 앓고 있는 아들 우경이와의 일상을 공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지현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처방받았고 “시간이 걸리고 힘들더라도 견디고 나면 아들 우경이도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굳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첫 일상을 공개한 후 한달 정도의 시간이 지난 오늘, 이지현 가족의 일상이 다시 한 번 공개된다. 이지현은 평소와 다름없이 운동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아침을 알렸다. 다만 이번에는 딸 서윤이와 아들 우경이도 함께라는 점이 달랐다.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우경이의 행동에 관심을 집중했다. 평소 집중력이 약하고 산만했던 우경이가 차분히 엄마의 동작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은 “우경이가 맞춤 치료를 시작했다. 평소보다 한 템포 진정이 된 모습을 보이며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밝혔고, 출연자들은 한 마음으로 이지현 가족을 응원했다.

맞춤 치료 덕분인지 우경이는 운동을 하던 중 엄마와 누나에게 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우경이를 위한 본격적인 맞춤 솔루션과 이지현 가족의 노력은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