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제트썬 "'스우파' 인기…편의점에 잠옷 입고 못가"
'대한외국인' 제트썬 "'스우파' 인기…편의점에 잠옷 입고 못가"
  • 승인 2021.11.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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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제트썬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제트썬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프라우드먼의 립제이, 라치카 피넛, 코카N버터 제트썬, 원트 모아나 등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댄서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제트썬은 "'스우파' 방송 후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을 거 같다"는 김용만의 말에 "인기를 진짜 느끼는 건 편의점 갈 때"라며 "원래 잠옷을 입고 나갔는데 이젠 못 나가겠더라. 민낯은 상관없는데 잠옷 입고 나갔을 때 알아봐주시는 건 발가벗은 게 들킨 거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립제이 역시 "동창들한테 연락이 많이 온다. 제 주변 친구들이 거의 결혼을 했는데 맘카페에서 난리가 났다더라"고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피넛은 "저희 부모님이 시골에서 작게 주유소를 하고 계신다. 과수원 사장님, 양계장 사장님이 오면 제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고 들었다"고 자랑스러운 딸임을 설명했다. 

모아나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갑자기 어떤 분이 오셔서 선물을 주신 적이 있다. 잘 보고 있다고 응원하고 있다고 하셨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제트썬은 최근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사과문을 올리고 고개를 숙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