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정호연의 인스타그램이 연일 화제다.

정호연 인스타그램은 24일 낮 12시 기준 2,374만명을 돌파했다. 가수 아이유(2,370만)를 제치고 국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순위 8위에 올랐다.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오징어게임' 전후로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작품 개봉 후 40만 정도였던 팔로워수는 하루가 다르게 급증했다.

국내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은 이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로 5, 720만명이다. 블랙핑크 멤버 지수(5,110만명), 로제(5,080만명)에 이어 배우 이민호(2,680만명), 가수 차은우(2,371만명) 순으로 많은 팔로워 수를 갖고 있다.

정호연은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가진 여성 솔로 연예인이 됐다. 그가 지난 9월 29일 올린 ‘오징어게임’ 관련 게시물은 '좋아요' 수 1,160만을 기록하며 국내 기준 최다 '좋아요' 수로 집계되기도 했다.

정호연은 브래드 피트, 비욘세 등이 소속된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