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중복(中伏) 가마솥더위, 기상청 “올 여름 최고…38도까지”…미세먼지 ‘좋음’
[오늘의 날씨] 중복(中伏) 가마솥더위, 기상청 “올 여름 최고…38도까지”…미세먼지 ‘좋음’
  • 승인 2021.07.2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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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수요일이자 중복(中伏)인 오늘(21일)은 올 여름 들어 가장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지속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 동풍 영향을 받는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올라갈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기상청은 “최근 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8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6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춘천 36도, 강릉 33도, 대전 35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제주 31도 등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한편 중복(中伏)은 삼복(三伏) 가운데 두 번째에 드는 복날을 뜻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