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돌아온다..최불암-김혜자-박은수-고두심 등 배우들 전원 집합..깜짝 손님의 정체는?
'전원일기' 돌아온다..최불암-김혜자-박은수-고두심 등 배우들 전원 집합..깜짝 손님의 정체는?
  • 승인 2021.06.10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원일기 출연진들/사진=전원일기 2021 예고편 캡쳐

 

대한민국 TV 드라마 사상 최장수 작품 MBC 농촌드라마 '전원일기'가 돌아온다. 

198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02년 종영까지 총 22년간 방송된 '전원일기'를 돌아보는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이하 '전원일기2021')가 오는 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전원일기2021'에는 최불암, 김혜자부터 순길이 역의 류덕환까지 30명이 넘는 '전원일기' 출연진 전원이 참석한다고 해 기대감이 모인다.

출연진들은 지금 다시 '전원일기'가 화제되는 이유부터 그들의 배우로서의 삶, 그리고 서로에 대한 애정과 사랑까지 모든 것을 다 털어놓는다. 

특히 김회장 역의 배우 최불암은 최장기간 '전원일기'를 집필한 김정수 작가를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꼽았으며 방송을 통해 20년 만에 재회를 한다.

이들의 만남을 통해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최불암이 당시를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김 회장네의 세 며느리들인 고두심, 박순천, 조하나는 김회장의 어머니 역을 맡았던 고(故) 정애란 배우를 모신 해양장을 찾아 그들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게 회포를 푼다. 

특히 세 며느리의 저녁 식사 자리엔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고 해 그 정체에 관심이 모인다. 

이밖에도 전원일기 2세대 배우들인 영남이 역의 남성진, 복길이 역의 김지영, 금동이 역의 임호, 남영 역의 조하나, 수남이 역의 강현종까지 만날 수 있으며 일용이 역의 박은수와 일용 처 역의 김혜정 또한 20년 만에 만남을 가진다.

사실 이 두 사람의 만남은 쉽지 않았다고. 과연 일용이네 만남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인지 '전원일기202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