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빅히트,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연내 상장 예정"
'BTS' 빅히트,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연내 상장 예정"
  • 승인 2020.08.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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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BTS)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빅히트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이 회사가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빅히트는 연내 증시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5월 28일 빅히트의 주권 상장 예비신청서를 접수했다. 거래소 상장규정 22조에는 상장예비심사 청구 접수 기준으로 45거래일내에 상장 관련 심의를 완료하도록 돼있으나 이 기한을 넘겨서까지 심사가 진행됐다.

지난 2005년 2월 4일 설립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사업은 음악제작 및 매니지먼트다. 현재 방시혁 대표이사가 지분 43.4%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87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87억원, 724억원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