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강형욱, "80마리 강아지 똥 매일 맛봐" '일동 경악'
'집사부일체' 강형욱, "80마리 강아지 똥 매일 맛봐" '일동 경악'
  • 승인 2019.03.2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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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이 80마리의 개똥을 먹어봤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강형욱이 개똥까지 먹은 사연을 밝혔다.

이날 크러쉬, 씨스타 출신 보라, 이홍기가 자신의 애견과 함께 등장했다. 그리고 이들의 개와 함께 놀아줄 사부 강형욱이 등장해 유쾌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때 이승기는 "강아지 똥도 먹어보셨다고?"라고 질문했고 강형욱은 "맞다"고 대답했다. 그는 "너무 좋은 훈련사가 되고 싶어서 강아지의 모든 것을 알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훈련사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남들이 하지 않은 것을 해보자는 생각에 80마리 강아지의 똥을 매일 맛봤다"고 밝혔다. 그 이야기를 들은 크러쉬는 질색하며 웃다가 박수를 치며 "정말 대단하시다"고 감탄했다.

강형욱은 "매일 똥을 맛보면서 맛봐 컨디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어릴때 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이 "맛이 다 다르냐"고 묻자 강형욱은 "맛이 다 똑같았다"는 반전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같은 사료를 주니까 다 똑같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강형욱은 사료를 손에 들고 이승기의 애견 빼로와 이홍기의 애견 몽글이에게 기다리는 훈련법을 시켰다. 그의 행동을 본 이홍기는 "진짜 신기하다. 마법같다"고 연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