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쇼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 출연 기대”
김준호쇼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 출연 기대”
  • 승인 2009.06.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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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쇼' 중 ⓒ KBS

[SSTV|이진 기자] 기발한 합성 기법으로 인기몰이 중인 '김준호쇼'가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출연을 고대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코미디쇼 희희낙락'의 한 코너 '김준호 쇼'는 다른 토크쇼에 출연한 스타의 영상과 김준호의 연기를 합성해 만든 국내최초 '합성' 토크쇼다.

합성만 짜집기 편집 기술만 있으면 섭외가 힘든 톱스타들도 초대할 수 있고 스타의 대답에 따라 해당 스타를 코믹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면에서 '김준호쇼'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준호는 “앞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출연시키는 게 희망사항”이라고 말하며 “빈라덴과 오바마가 설전을 벌이는 토크쇼까지 구상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이같은 기발함이 돋보이는 코미디 코너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오늘도 김준호쇼가 가장 재밌었다. 어떻게 그렇게 딱딱맞지? 신기할 따름이다", "편집의 기술만으로 이런 쇼가 완성될 수 없는 것이다. 김준호씨의 능청스러움이 빛난다. 앞으로도 기대된다" 등 시청자들의 글이 올라왔다. 또 한 누리꾼은 "장기하씨가 꼭 나오면 좋겠다" 등 희망 출연진 리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패러디 코미디 합성쇼임에도 불구 간접 출연 섭외에는 여전한 어려움이 있다. 자신이 희화화 되는 것을 원치않는 연예인도 있기 때문. '김준호쇼' 제작진은 “망가지는 모습이 즐겁기도 하지만 당사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찍어놓고 내보내지 못하는 녹화분도 여러 편 된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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