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평균 상여금, 121만원 지난해보다 2.9% 상승
설 연휴 평균 상여금, 121만원 지난해보다 2.9% 상승
  • 승인 2013.01.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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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총 홈페이지 캡처(기사 무관)

[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설 연휴 상여금 평균이 121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30일 전국 30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설 연휴 및 평균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2.3%가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75.8%에 비해 3.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76.7%, 중소기업의 71.8%가 보너스를 줄 계획이며, 제조업(74.2%)이 비제조업(67.1%)에 비해 높았다.

설 연휴 평균 상여금 지급액은 121만원으로 지난해의 117만원보다 2.9% 증가했다. 설 연휴 평균 상여금 조사에서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전년보다 3.8% 증가한 186만4000원, 중소기업은 2.7% 늘어난 112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설 체감경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인 56.4%가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답했으며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41.1%으로 조사됐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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