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얄피만두’ 냉동식품 최초 장영실상 수상
풀무원, ‘얄피만두’ 냉동식품 최초 장영실상 수상
  • 승인 2024.01.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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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의 얇은 만두피 상품화 성공
혁신적 아이디어와 공정 기술 인정받아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풀무원식품의 대표 혁신 제품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가 냉동식품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의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은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1년 52주 동안 매주 1건씩 시상하는 기술 어워드이다. 1991년 처음 제정된 이래 국내 산업 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자리 잡았다.

풀무원식품의 ‘얄피만두’는 지난 2019년 3월 첫선을 보인 이래 냉동만두 시장의 트렌드를 ‘얇은 피’로 바꿔버린 혁신 제품이다. 전문점 수제 만두처럼 만두소가 비치는 0.7㎜ 초슬림 만두피를 적용하고 제품명처럼 큼직한 고기와 야채로 속을 꽉 채운 것이 특징이다.

냉동식품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사진=풀무원]

얇으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만두피 상품화에 성공하고 시장혁신을 이끌어 제조 기술성을 인정받아 냉동식품으로는 처음으로 장영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형민 풀무원기술원 수석연구원은 “권위 있는 국내 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받게돼 기쁘다”며 “풀무원은 계속해서 차별화한 만두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식품시장에 유행을 선도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얄피만두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2019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8,000만 봉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보연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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