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강아지 ⓒ 미국 ABC(에이비씨)뉴스 캡쳐 |
[SSTV l 임형익 인턴기자]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 기네스 타이틀을 신청한 ‘비욘세’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ABC(에이비씨)뉴스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의 동물구조단체인 ‘더 그레이스 파운데이션’이 현재 명함 정도 크기인 닥스훈트 잡종견을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로 기네스 타이틀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는 지난 8일 태어났으며 심장이 멈춘 상태로 출생했다”며 “태어날 당시 스푼 안에 들어갈 만큼 작았으며 현재 이 강아지의 몸무게는 113g, 키는 10cm, 건강은 양호하다”고 전했다.
동물구조단체 측은 “보호 중이던 어미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가 태어났다” 면서 “다시 생명을 찾은 것 자체가 기적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에게 죽을 고비를 넘긴 의미로 ‘서바이버’(survivor)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 비욘세의 이름을 붙여줬다”며 “2주 안에 좋은 주인을 찾아 입양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몸은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네”, “역시 생명은 소중하다”, “부디 좋은 주인 만나 행복하게 살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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