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까도남' 현빈, '공항패션'의 완성은 선글라스
[SS포토] '까도남' 현빈, '공항패션'의 완성은 선글라스
  • 승인 2011.02.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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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 SSTV

[SSTV l 고대현 기자] '까도남' 현빈의 공항패션 아이템은 선글라스?

배우 현빈이 15일 오후 서울 인천국제공항에서 제 61회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빈과 임수정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독일 베를린으로 떠난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있을 제 61회 베를린영화제 공식 스크리닝과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해 기자회견과 외신과의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현빈과 임수정이 출연한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아시아 영화로서 유일하게 베를린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해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결혼 5년차인 남녀가 이별을 앞두고 벌이는 마음의 숨바꼭질을 그린영화로 '여자, 정혜', '멋진 하루' 등을 연출한 이윤기 감독표 멜로물이다.

이윤기 감독은 2005년 '여자, 정혜'로 포럼 부문에 초청돼 넷팩상을 받았으며 2006년 '아주 특별한 손님' 2008년 '멋진 하루'를 모두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에 진출시킨 바 있다.

올해 한국영화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총 9편이 베를린영화제에 진출시켰다. 파노라마부문에 '부당거래', '창피해', '댄스타운' 포럼부문에 '청계천 메들리', '자가당착', '만추' 단편부문에 박찬욱 박찬경 형제의 '파란만장', '부서진 밤' 등이 초청됐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수상할 경우 2007년 박찬욱 감독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탄 이래 4년 만에 쾌거를 올리게 된다.

한편 현빈은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 '만추' 또한 포럼 부문에 초청돼 주연작 2편으로 베를린영화제를 찾게 됐다. 여주인공 임수정 또한 2007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이어 또 다시 베를린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한편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한 '만추'는 오는 17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오는 3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 l 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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