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거처로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전세 계약…"청와대 근무자들과 이웃 되나"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거처로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전세 계약…"청와대 근무자들과 이웃 되나"
  • 승인 2019.08.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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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사진=MBC
안젤리나 졸리/사진=MBC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연세대학교 입학 예정인 아들 매덕스의 자취를 위해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의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은 그의 대리인이 맺었다.

이들이 계약한 아파트는 올해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에 입학할 장남 매덕스의 거처와,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을 방문할 때 머물 장소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2008년 7월에 준공됐으며, 8~14층 건물 5개동으로 구성됐다. 공급면적은 81~192제곱미터로 형성됐다. 시세에 따르면 전세가는 7억에서 10억5천만 원 사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풍림 스페이스본은 20~30대의 김앤장 등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와 금융기관, 청와대 근무자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은 고급아파트로 보안이 좋다"며 "연세대와 가까운 점도 계약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의 입학 준비를 위해 3박 4일간 한국을 방문한 후 지난 21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