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가 ‘사인히어’에 참가한다면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는 종합편성채널 MBN 신규 예능프로그램 ‘사인히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감독인 남성현 PD를 비롯해 가수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가 참석했따. 진행은 MBN 김기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우원재는 만약 ‘사인히어’에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로 출연한다면 우승할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인히어’는 대한민국 힙합레이블 AOMG의 신입사원을 뽑는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을 포함한 다수의 힙합 아티스트가 소속된 AOMG의 차세대 아티스트를 선출하는 AOMG표 힙합 오디션이다. 

또, 박재범은 ‘사인히어’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는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 외에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소통이나 교류가 있었을 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면 실력이나 그런 것들은 키우면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레이블 AOMG를 설립한 박재범은 앞서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쇼미더머니 4(Show Me The Money 4)’와 ‘쇼미더머니 6 (Show Me The Money 6)’서 대표 프로듀서를 맡아 본인의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AOMG의 초강력 프로듀서 군단들이 출동하는 오디션 리얼리티 쇼 ‘사인히어’는 지난 22일 밤 9시 처음 방송됐다. ‘사인히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MB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