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변신’, 개봉 첫날 1위 등극…‘분노의 질주: 홉스앤쇼’·‘광대들: 풍문조작단’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변신’, 개봉 첫날 1위 등극…‘분노의 질주: 홉스앤쇼’·‘광대들: 풍문조작단’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8.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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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신’, ‘분노의 질주: 홉스&쇼’포스터/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변신’, ‘분노의 질주: 홉스&쇼’포스터/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유니버설 픽쳐스

공포영화 ‘변신’이 개봉 첫날 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일 ‘변신’은 개봉 첫날 9만 74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분노의 질주: 홉스&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9만 6392명(누적 관객수 239만 5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변신’에게 근소한 차이로 정상을 내줬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홉스와 쇼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빅매치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적으로 처음 만난 이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동맹 관계임에도 서로를 견제하는 최고의 라이벌로 등장하여 흥행을 견인했던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이 한 팀이 돼 돌아왔다.

‘변신’과 같은 날 개봉한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첫날 8만 3273명의 관객수로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손현주 분)에 발탁되어 세조(박희순 분)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전날 2위를 차지했던 ‘엑시트’는 신작들의 진입으로 4위로 하락했다. 8만 2642명(누적 관객수 783만 6304명)의 관객을 모은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박스오피스 5위 ‘봉오동 전투’는 6만 6234명(누적 관객수 419만 15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이름 없는 독립군 영웅을 연기했다.

8월 21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변신’ (8월 21일 개봉)

2위 ‘분노의 질주: 홉스&쇼’ (8월 14일 개봉)

3위 ‘광대들: 풍문조작단’ (8월 21일 개봉)

4위 ‘엑시트’ (7월 31일 개봉)

5위 ‘봉오동 전투’ (8월 7일 개봉)

6위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8월 14일 개봉)

7위 ‘마이펫의 이중생활2’ (7월 31일 개봉)

8위 ‘원더랜드’ (8월 14일 개봉)

9위 ‘레드슈즈’ (7월 25일 개봉)

10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