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방송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하차 요구에 ‘당혹’
11월 첫방송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하차 요구에 ‘당혹’
  • 승인 2019.08.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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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안재현. /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 배우 안재현의 하차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현재 이혼 여부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 

안재현은 이혼에 합의했으며, 귀책사유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구혜선은 아직 이혼합의에 이른 바 없으나 이혼사유는 안재현의 권태와 잦은 이성과의 연락 등이라고 폭로했다.

여기에 안재현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지만, 이를 재반박한 구혜선은 안재현이 자신에게 “섹시하지 않아 싫다”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11월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안재현이 변동 없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현재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안재현이 출연 중인 ‘신서유기’와 ‘강식당’ 등 예능 프로그램 하차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드마라 ‘하자있는 인간들’ 역시 하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 발표회에 안재현이 불참하면서 이번 이혼 사건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드라마 제작진 측은 “안재현의 스캐줄 문제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이슈가 4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재현의 방송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