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로 변신한 송지효 ⓒ 와이트리미디어

[SSTV l 이금준 기자] 배우 송지효가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송지효는 KBS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연출 권계홍 l 극본 박성진, 이수현)의 촬영을 위해 단발머리로의 변신을 감행했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생활력 강하고 겁 없이 사건 현장에 뛰어드는 인턴기자 조민주 역할을 맡아 강력반 형사 박세혁(송일국 분)과 현장에 동행하며 특종을 잡기위해 노력한다.

송지효는 “‘민주’는 굉장히 밝고 의지가 강한 인물로 그려지는데 기자라는 직업에 고군분투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나 세혁과 얽히면서 예상지 못한 일들을 겪게 되는 상황에서도 자기중심을 잘 잡는 인물”이라며 “민주로 살아가는 요즘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 현장에 나가는 것이 설레고 기대될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강력반’의 한 현장 관계자는 “송지효는 조민주 역에 몰입하기 위해 꼼꼼히 촬영 모니터를 체크하고 스태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살뜰한 배려심으로 스태프와 상대 배우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강력반’은 강남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촉즉발 에피소드를 그려나갈 수사드라마로 단발머리의 송지효 외에도 강력반 5인방에 송일국(박세혁 역), 김승우(정일도 역), 성지루(남태식 역), 선우선(진미숙 역), 김준(신동진 역) 등이 출연한다. 3월 7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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