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김명수), 울림·인피니트 떠난다…소속사 측 “인피니트 해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공식)
엘(김명수), 울림·인피니트 떠난다…소속사 측 “인피니트 해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공식)
  • 승인 2019.08.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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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김명수/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엘(김명수)이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인피니트를 떠난다.

오늘(19일) 가수 겸 배우 엘(김명수)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 멤버 엘(김명수)이 2019년 8월 18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속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 엘(김명수)과 오랜 시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피니트의 해체는 멤버들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여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인피니트 차후 활동에 관한 방향은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있어 차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하고자 한다”고 인피니트의 건재 사실을 알렸다.

한편,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엘(김명수)은 같은 해 KBS2 드라마 ‘공부의 신’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와 MBC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등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와 가수로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한 김명수가 인피니트 탈퇴 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하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그룹 인피니트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9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 멤버 엘(김명수)이 2019년 8월 18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티스트 엘(김명수)과 오랜 시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엘(김명수)은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다양한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습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엘(김명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엘(김명수)에게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인피니트의 해체는 멤버들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여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인피니트 차후 활동에 관한 방향은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있어 차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