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구혜선·안재현, 세상 부러움 자아냈던 ‘안구커플’… 결혼 3년 만에 안타까운 파경 
[인싸TV] 구혜선·안재현, 세상 부러움 자아냈던 ‘안구커플’… 결혼 3년 만에 안타까운 파경 
  • 승인 2019.08.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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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겸 감독인 구혜선(35)과 배우 안재현(32)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앞두고 있다.

지난 18일 구혜선, 안재현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습니다. 최근 구혜선 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 현씨와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 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 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구혜선 씨는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비록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기는 하지만, 소속사로서 두 배우 모두 이번 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KBS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던 구혜선, 안재현 커플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가까워져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 3월에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은 1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5월 21일에 웨딩 마치를 올리며 웨딩마치를 올리며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 비용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병동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준 바 있다. 

한편 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뉴스인사이드DB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