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지도, 태동기부터 열국시대까지…“지금은 삼국시대”
걸그룹 지도, 태동기부터 열국시대까지…“지금은 삼국시대”
  • 승인 2011.01.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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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지도 ⓒ 인터넷 커뮤니티

[SSTV l 양나래 인턴기자] 인터넷에 올라온 이른바 ‘걸그룹 지도’가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이 걸그룹 지도는 원더걸스, 소녀시대가 있던 걸그룹 태동기부터 걸그룹의 포화 상태인 현재의 ‘열국시대’까지 인기 변화를 지도로 묘사해 눈길을 끈다.

걸그룹 지도를 살펴보면 ‘걸그룹 태동기’(ED. 08세기)에 구대륙 세력들이 몰락하고 이효리나 아이비국과 같은 솔로군도가 영역을 지키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원걸족과 소시족, 카라족과 같은 신흥 부족 세력이 걸대륙에 태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ED. 09세기는 원걸족 제국의 건국과 천하제패 시기로 묘사됐다. 새로운 무기를 앞세운 원걸족이 걸대륙을 평정하고 구대륙, 신대륙에 진출 한 이 시기에는 소시국과 브아국은 한 귀퉁이로 밀려났고 카라족은 여전히 부족에 머물러 있다. 솔로군도의 아이비국은 효리 제국에 흡수됐다.

ED. 10세기 전기는 ‘소시제국의 궐기’로 그려졌다. 원걸제국이 무리한 영토 확장으로 세력이 약화됐고 반면 소시국은 제국의 틀을 확립했다. 소시제국은 걸대륙에 영토를 넓혔고 신대륙의 땅까지 확보했다. 또 걸대륙에는 앱터국과 21국이 생겨났고 카라족도 국가를 확립시켰다. 솔로군도는 담비국이 세워져 효리제국과 팽팽한 세력 다툼을 벌이고 있다.

   
걸그룹 지도 ⓒ 인터넷 커뮤니티

ED. 10세기 후기는 ‘걸그룹 군웅천하’ 시대로, 카라제국과 21제국이 걸대륙과 신대륙에 영토를 넓혔고 티아라국과 포미국, 브아국, 앱터국도 점차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솔로군도에 이이유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ED. 11세기 현재는 ‘걸그룹 열국시대’로 원걸제국의 완전한 몰락과 수많은 부족의 봉기, 소시, 카라, 21제국의 해외 식민지 개척기로 그려졌다. 소시제국과 카라제국, 21제국과 같은 삼국의 대치 양상이 더욱 뚜렷해졌고 미쎄이반군이 새롭게 등장했다. 또 솔로군도에 자리를 잡은 아이유국이 걸대륙 영토까지 확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걸그룹 지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걸그룹 지도, 적절한 비유다”, “걸그룹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걸그룹이 대세이긴 한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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