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목장' 이연희 "심창민이 유하나와 키스할 때 리드하더라" 폭로
'파라다이스 목장' 이연희 "심창민이 유하나와 키스할 때 리드하더라" 폭로
  • 승인 2011.01.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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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 SSTV

[SSTV l 최윤진 기자] 배우 이연희가 “심창민이 나와 키스신을 할때는 긴장하더니 유하나와는 능숙하게 촬영했다”고 폭로했다.

이연희는 18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극본 장현주, 서희정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창민이가 나와 동갑내기 친구이고 같은 소속사 동료라 그런지 키스장면을 촬영하는 날에는 말도 안걸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 내가 키스신을 리드했다”며 “그런데 하나언니와 키스신을 촬영 할때는 재미있게 웃기도 하고 심지어 남자답게 리드까지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심창민은 “키스장면을 찍는 날은 너무 긴장되서 밥도 못 먹고 하루 종일 가글만 했다. 너무 긴장해서 연희에게 리드당한 것을 인정한다”며 “그렇지만 연희와 대화를 더 많이 나누고 유하나와는 상대적으로 더 거리감이 있어서 더 긴장됐다. 연희가 말한 건 잊어달라”라는 말로 웃음을 유도했다.

유하나와 이연희 두 사람과 키스장면을 촬영한 심창민은 삼수생시절 따라다니던 이다지(이연희 분)와 결혼 했으나 6개월 만에 버림받은 한동주 역을 맡았다. 그는 이혼 7년 뒤 전 처집에 얹혀살며 재벌집 막내딸 박진영(유하나 분)과 결혼을 하게 될 운명에 처하는 인물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심창민, 이연희, 주상욱, 유하나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심창민의 팬들은 제작발표회장 주변에 일반 화환대신 쌀 화환을 2톤 이상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파라다이스 목장’은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심창민이라는 본명으로 첫 연기 도전을 해 눈길을 끈 작품으로 결혼 6개월만에 이혼을 한 부부가 7년만에 다시 만나 서로의 연애를 코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24일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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