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목장' 이연희 "주상욱과 심창민이 모두 날 좋아해 행복하다"
'파라다이스 목장' 이연희 "주상욱과 심창민이 모두 날 좋아해 행복하다"
  • 승인 2011.01.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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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 SSTV

[SSTV l 최윤진 기자] “상욱오빠, 창민이 둘다 저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배우 이연희가 18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극본 장현주, 서희정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자 주연배우들이 모두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연희는 “그동안 연기를 하면서 남자 배우와 사랑을 나눈 적이 없었다. 항상 나 혼자 좋아하고 다가가고 대쉬하는 역이었다”며 “그런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심창민과 주상욱이 나를 좋아해 대결구도를 펼친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열아홉에 결혼해 6개월만에 이혼을 한 수의사 이다지 역을 맡았다. 이다지는 이혼 후 7년만에 전 남편(심창민 분)과 동거하며 동시에 유부남 애인(주상욱 분)과 연애를 하는 인물이다.

또한 심창민과 주상욱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누구라고 꼭 찝어 말할 수 없다. 연기를 하면서 두 사람이 나를 놓고 싸운단말야? 좋은데?”라는 생각 뿐이었다며 “두 사람 다 나를 좋아해 주는게 너무 좋다”고 행복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심창민, 이연희, 주상욱, 유하나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심창민의 팬들은 제작발표회장 주변에 일반 화환대신 쌀 화환을 2톤 이상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파라다이스 목장’은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심창민이라는 본명으로 첫 연기 도전을 해 눈길을 끈 작품으로 결혼 6개월만에 이혼을 한 부부가 7년만에 다시 만나 서로의 연애를 코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24일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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