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입국 예정… ‘해외원정도박’ 실체 드러나나?
신정환, 입국 예정… ‘해외원정도박’ 실체 드러나나?
  • 승인 2011.01.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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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 SSTV

[SSTV l 이금준 기자] 해외 원정 도박과 관련 도피, 잠적 중이었던 방송인 신정환이 귀국할 예정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9월 이후 약 5개월간의 도피생활을 끝으로 19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이후 그는 서울시 경찰청으로 출두한다. 이에 따라 그간 쏟아졌던 원정도박 의혹도 밝혀질 전망이다.

신정환은 지난해 9월 필리핀 세부에서 원정도박 파문을 일으켜 잠적해 있었다. 특히 그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 “뎅기열에 걸려 입국이 늦어지고 있다”며 현지 병원에서 치료 사진을 팬 카페에 올리는 등 해명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져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필리핀에 이어 홍콩, 그리고 네팔로 옮겨가며 잠적생활을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도 여행설 등 그의 거취와 관련된 추측성 보도가 줄을 잇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앞서 2005년 사설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7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으며 도박으로 인해 약 1억8천만원의 빚을 갚지 못해 사기혐의로 피소된 후 지인들과 한때 연락을 끊는 등 과거에도 몇 차례 잠적소동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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