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베스트셀러 작가의 충격적 사기 행각 공개…"7억원 가로채..강좌 회원만 1만5000명"
‘실화탐사대’ 베스트셀러 작가의 충격적 사기 행각 공개…"7억원 가로채..강좌 회원만 1만5000명"
  • 승인 2019.08.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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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A작가의 사기 행각이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A작가의 그간 사기 행각을 공개했다.

A작가는 힐링 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노후보장 및 수익을 배분해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9명에게 힐링 센터 건립비용 명목으로 약 7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챘다고 방송은 전했다.

특히 A작가가 인문학 강의를 주제로 SNS를 통해 회원을 모집했으며 모집된 회원만 1만5000명에 달한다.

그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며 힐링 센터를 만들기 위해 28억을 투자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힐링 센터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현혹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