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장녀 최윤정,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유학길 올라…2년 후 SK바이오팜 복귀 추측
최태원-노소영 장녀 최윤정,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유학길 올라…2년 후 SK바이오팜 복귀 추측
  • 승인 2019.08.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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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 캡처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장녀 최윤정 씨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로 유학을 떠난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윤정 씨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에 대한 입학 허가를 받고 9월부터 공부를 시작한다.

유학 기간은 2년 일정으로 알려졌다.

최윤정 씨는 그간 SK바이오팜에서 책임매니저로 일해 왔다.

앞서 최윤정 씨는 베이징국제고를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뇌 과학 연구소에서 2년 동안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하버드대학교 물리화학 연구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 등에서 일했다.

이번 유학은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바이오 분야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를 하고 싶기 때문으로 전해졌으며 SK그룹에서는 최윤정 씨가 유학을 마치고 SK바이오팜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장은 지난 198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가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