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광복절, 폭염특보 해제…“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
[내일 날씨] 광복절, 폭염특보 해제…“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
  • 승인 2019.08.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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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광복절인 내일(15일)은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수도권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14일 수도권기상청은 오후 8시를 기해 수도권에 내려진 폭염경보·주의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파주·연천·김포시·군과 인천 강화지역엔 폭염주의보를, 경기도 나머지 지역과 옹진, 강화를 제외한 인천, 서울에 폭염경보를 발효했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낮 동안 소강상태인 곳이 곳곳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15일)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청주 26도, 대구도 26도로 출발,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구 31도, 창원은 32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