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윤아가 영화 ‘엑시트’를 통해 충무로의 흥행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 영화 ‘엑시트’가 현재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염까지 뚫어버리는 시원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며 무한 흥행 질주 중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을 그린 영화.

임윤아는 현실 퍽퍽 짠내 회사원 ‘의주’로 완벽 변신해 대역 없는 액션부터 짠내 폭발 현실 콤비 조정석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임윤아는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로 시작해 드라마, 영화, MC,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며 큰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화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 스크린 데뷔작 영화 ‘공조’(2017)에서 임윤아는 유해진의 처제 역할로 천연덕스러운 코믹 매력을 발산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아이돌에서 배우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한 임윤아의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