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우 아내, 희귀병으로 세상 떠나…“방송보다 가정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시청자들 먹먹
가수 김민우 아내, 희귀병으로 세상 떠나…“방송보다 가정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시청자들 먹먹
  • 승인 2019.08.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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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김민우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가수 김민우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아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민우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민우의 아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민우는 건강했던 아내가 일주일 만에 희귀병으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당시 김민우는 “아내가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병으로 발병 7일 만에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말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민우는 “제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충격도 많이 받았고 남겨진 딸 민정이가 9살 밖에 안 된 시절이어서 방송보다는 가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 열심히 살게. 너무 사랑했어요. 고마워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까지도 먹먹해지게 만들었다.

한편 가수 김민우는 올해 나이 51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