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규리, 배우 은퇴 고민한 사연은?…속사정 고백부터 ‘월요병’ 앓는 근황까지
‘라디오스타’ 김규리, 배우 은퇴 고민한 사연은?…속사정 고백부터 ‘월요병’ 앓는 근황까지
  • 승인 2019.08.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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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녹화 현장/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녹화 현장/사진=MBC ‘라디오스타’

김규리가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오는 14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중훈, 농구선수 허재, 배우 김규리, 밴드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출연하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14일 방송되는 녹화 현장에서 배우 김규리는 배우 은퇴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작년에는 일이 너무 안 들어와 힘들었다”며 “쿨하게 뒤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속사정을 고백했다. 이어 새로운 분야로까지 전향할 계획도 있었다고 밝혀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고 전해졌다.

또, 김규리는 최근 월요병을 앓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주말 내내 말을 한마디도 안 할 정도로 조용한 그가 월요일 아침만 되면 말을 쏟아내야 한다는 사실에 그 이유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주도 ‘라스’ 속 코너 ‘윤따 타임(MC 윤종신에게 따지는 타임)’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제보자는 김규리로, 그는 윤종신의 MC 자질을 의심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MC들은 ‘윤종신 몰이’에 열을 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특히, 데뷔 22년 차로 접어든 김규리는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데뷔 당시 투머치(too much)한 열정을 가진 신인이었다며 잠도 안 자고 연기를 해 몸이 많이 상했다는 사실을 털어놔 주위를 감탄하게 했다고 전해졌다.

김규리는 화려한 댄스도 선보였다.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수준급의 댄스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그는 이번 ‘라스’에서 안영미 MC 합류 기념 축하 댄스를 선사했다. 열정적인 맨발의 투혼으로 스튜디오의 흥을 돋웠다고 전해져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한편 김규리의 배우 은퇴 고민이 밝혀지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오는 14일 수요일 밤 11시 5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MC 안영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총 네 명의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