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저보다 선배 아이돌 분들이 출연해주셨으면 한다”…‘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
앤디 “저보다 선배 아이돌 분들이 출연해주셨으면 한다”…‘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
  • 승인 2019.08.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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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사진=‘아이돌다방’
앤디/사진=‘아이돌다방’

앤디가 본인보다 선배인 아이돌이 ‘아이돌다방’에 출연해줬으면 한다는 기대를 전했다.

오늘(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는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과 KT 올레 tv에서 동시 방영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다방’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가수 앤디와 유선호가 참석했으며, 진행은 성우 서유리가 맡았다.

이날 앤디는 초청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아이돌다방’을 하면서) 후배가 많이 오는데, 최초로 저보다 선배인 가수분들을 모셔서 이야기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서유리가 짓궂은 표정으로 “선배 가수들이 많이 없지 않나?”고 묻자 앤디는 “많다”고 대답했다. 

이어 서유리가 다시 “지금 떠오르는 분이 계시냐, 신화보다 선배인 가수가 많이 없어 조건이 좀 까다로운 것 같은데 이왕이면 마음 속에 있는 그 분을 언급해달라”고 재촉하자 앤디는 “(선배 가수들이) 워낙 많고, 바쁘시니 이 기사를 보면 연락 주시라”고 부탁했다.

‘아이돌다방’은 MC 앤디와 유선호가 직접 게스트를 위해 음료를 준비하고, 바쁜 하루를 보낸 아이돌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일명 ‘아이돌 조상’이라 불리는 그룹 신화의 앤디와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의 아이돌 유선호가 만나 20년 연차를 뛰어넘는 특급 케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아이돌다방’은 오는 14일 오후 6시 KT 올레 tv 모바일 선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라이프타임 채널에서는 오는 18일 밤 11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