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봉오동 전투’ 관객수 200만 돌파, 이틀째 1위…‘엑시트’·‘마이펫의 이중생활2’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봉오동 전투’ 관객수 200만 돌파, 이틀째 1위…‘엑시트’·‘마이펫의 이중생활2’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8.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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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 ‘엑시트’ 포스터/사진=(주)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봉오동 전투’, ‘엑시트’ 포스터/사진=(주)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봉오동 전투’가 관객수 225만 명을 돌파하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2일 ‘봉오동 전투’는 21만 9945명(누적 관객수 225만 44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봉오동 전투’는 11일 일요일 ‘엑시트’를 제치고 1위를 되찾았으며 이틀째 근소한 차이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와 ‘엑시트’의 12일 일일 관객 동원수 차이는 7600여명이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이름 없는 독립군 영웅을 연기했다.

‘엑시트’는 21만 2312명(누적 관객수 599만 72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이어갔다.

13일 오전 관객수 6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관객수 1만 8165명(누적 관객수 95만 233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사자’는 1만 6968명(누적 관객수 154만 6259명)의 관객수로 박스오피스 4위에 위치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스오피스 5위는 ‘알라딘’이 차지했다.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를 제치고 한 단계 순위 상승을 보인 ‘알라딘’은 1만 4479명(누적 관객수 1245만 5443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8월 12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봉오동 전투’ (8월 7일 개봉)

2위 ‘엑시트’ (7월 31일 개봉)

3위 ‘마이펫의 이중생활2’ (7월 31일 개봉)

4위 ‘사자’ (7월 31일 개봉)

5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6위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 (8월 7일 개봉)

7위 ‘라이온 킹’ (7월 17일 개봉)

8위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8월 7일 개봉)

9위 ‘레드슈즈’ (7월 25일 개봉)

10위 ‘변신’ (8월 21일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