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교수의 '반일 종족주의' 책이 주목 받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 내용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의성은 “더욱 더 화가 나는 건 일본의 주장에 동조하는 세력이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에 주진우 기자는 “우리 안의 친일이 더 큰 문제”라며 “대표적인 친일학자들이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사람들도 이렇게 말할 수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 그중에서도 교수라는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고 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주진우 기자는 방송 전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 팔아먹을 친일파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친일을 가르치고 다닙니다"라는 비판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